육성시뮬레이션 게임 디스이즈스파르타 공략
스파르타를 비롯한 검투사들의 결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영화라고 하지만 너무 생생하다고 해야할까? 무튼 그런 와중에 CBT부터 눈여겨 보았던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이 있으니 디스이즈 스파르타 게임이다. 아무래도 검투사.. 글래디에이터. .먼가 생소하긴 하지만, 폭력적인 부분도 거의 없고, 말 그대로 친선을 도모하는 차원의 전투를 진행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영화보다 덜 잔인하고 재미있게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실로 초반 플레이면 CBT부터 시작해서 엄청 했던 게임이라 어떻게 플레이 하는 지는 눈을 감고 할 정도로 빠삭했다. 문제는 초반을 넘어선 중반부터 플레이를 하는 것인데, 길드에 가입하고 새로운 섹션을 즐기게 되면서 무한정 들고 매달릴 정도로 하게 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봐야 검투사 육성 시뮬레이션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여심을 자극 하는 자신만의 영토를 꾸미는 부분은 검투사의 남성적인 이미지에 여성스러움을 더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아닐까 한다.
검투사들이 성장과 함께 명성을 쌓으면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인 저택의 레벨업이 진행되면 나머지 건물들도 그에 따른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추가적으로 새로운 건물들을 세우고 자원 건물들을 세울 수 있는데, 저택을 기준으로 있는 땅외에도 뒤쪽 옆쪽 빈 공간에도 마음대로 지을 수 있다.
육성시뮬레이션 디스이즈 스파르타의 가장 중요한 건물 저택! 저택은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다른 건물들 레벨을 좌우한다. 그리고 저택으로 입장을 하게 되면 보유하고 있는 글래디에이터들의 능력치를 올려 주는 스킬들을 선택 자원을 사용해 올려줄 수 있다. CBT에서는 못보았던 것 같은데... 정식 런칭 되면서 여러가지 세심한 부분들에 신경을 쓴 모습이다.
저택 내부로 들어가면 보이는 기술 레벨업 목록들 ;; 정말 많다 소리가 절로나오게 되는 부분들인데 다.. 자원이나 건물들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꼭 챙겨주어야 한다. 저택의 레벨에 따라 올릴 수 있는 기술 목록이 다르기 때문에 부지런히 명성을 올려주면서 기술 레벨업도 진행해주어야 같은 저택 레벨이라도 하더라도 마을이 받는 영향은 상당히 다르다.
건물들에 대한 공략은 차차 이야기를 하도록 하고..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인 만큼 4가지의 무기 중 한가지를 선택 랜덤하게 모집가능한 검투사의 종류가 상당하다는 점이다. 그렇게 열심히 했지만 매번 B급 검투사만 획득했거늘!!! A급이 등장하는 순간 쾌재를 불렀다.
검투사들은 전투를 통해서. 약탈. 길드전등 준비되어 있는 전투를 통해 레벨업이 가능하다. 훈련을 해도 빠르게 성장하고, 공연을 해도 빠른 성장이 가능한데, 장비를 강화한다던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챙겨주는 것은 유저 몫이다. 어떻게 보면 자신이 아끼고 스릉하는 검투사에게 올인하는 것 보다는 각기 다른 무기를 가진 검투사들을 여럿 보유하는게 유리하다.
저택이 3레벨이 되면 앞에 보이는 왼쪽 동상이 활성화 된다. 이름하여 군단의 호소! 군단의 호소는 글래디에이터의 체력과 파워 민첩을 모두 올려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들어가는 자원이 만만치가 않다. 특히 글래디에이터를 성장시켜 주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생각하면.. 상당히 소모되는 부분이 상당하기 때문에 무작정 레벨업을 해준다고 될 일이 아니다.
글래디에이터가 10레벨을 달성하면 저택앞 오른쪽 동상의 기능이 활성화 된다. 전혼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10레벨을 달성한 글래디에이터의 기본 능력치를 올려주게 된다. 하악.. 체력 파워.민첩!!! 군단의 호소가 전체적인 글래디에이터의 일정한 수준 레벨을 올려준다면 전혼은 랜덤한 수치로 상당히 많은 숫자를 올려주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강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영지를 꾸며주고 레벨업을 올려주는 일이 상당히 중요하지만 결국 글래디에이터를 성장시키는 목적은 멋진 검투 실력을 보기 위한 점이다. 기존에는 길드를 가입하지 못하고, 명성을 올리는 일이 어려워 전투와 약탈 그리고 순위전 맛보기에 그쳤는데, 정식 런칭되면서 명성과 글래디이에터 성장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 느낌을 받았다. 그리하여 명성 쌓기가 수월하니 일일던전도 빠르게 플레이할 수 있고, 길드 참여를 통한 길드전과 개인전까지!!
전투는 스테이이지 별로 클리어 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 수 있고, 승리 미션이 3개로 나뉘어져 있다. 단계별로 승리 미션을 클리어 하면서 더욱 좋은 보상 획득이 가능하고, 같은 스테이지에 등장한다. 그리고 한번에 다섯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언더그라운드 경기장과, 정예 검투사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정예던전까지 손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모든 전투는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것이 원칙이다. 그리고 3배속 자동전투가 가능한데, 자동전투를 하지 않을 경우엔 드래그를 이용해 1:1로 매칭을 시켜 전투 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워낙 자동전투에 익숙해져 있는터라.. 3배속이면 3분동안 진행되는 경기의 결과를 아는데 약 10초... 자동전투를 안 할 수가 없다.
명성 17레벨에 오픈되는 일일던전은 처음에 제대로 보지 않고 입장했다가 보유하고 있는 글래디에이터들이 안보여서 깜짝 놀랐다. 일일던전은 두가지로 나뉘어서 플레이가 진행되는데, 앞서 여러 무기를 가지고 있는 글래디에이터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 바로 이 때문이다. 방패와 창만을 사용한 일일던전을 입장하니... 총 3명의 글래디에이터가 입장 가능한데.. 2명뿐이더라능;;
전투 방식은 라운드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ㅏ르다. 그리고... 또 다른 점은 라운드를 거듭한다고 해서 글래디에이터의 체력이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고 계속 남아 있는 체력을 진행된다는 점이다. 무조건 강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 그런 던전이다. 쉬움에서도 한참을 버벅거린 후에야 통과할 수 있었는데.. 얼마나 성장을 시켜야 하는건지 !!!!! 하지만 여기서 좌절하면 안된다.. 개인전이 시작되면 더욱 처절한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이번 정식런칭을 통해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바로 길드전이었다. 냉큼 길드에 가입하고 길드전을 즐기려 했으나.. 길드전은 무조건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픈 시간이 정해져 있다. 그리고 보스를 쓰러트린 후에는 다시 길드전이 새롭게 진행되기를 기다려야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길드전은..확실히 다르다. 육성시뮬레이션 디스이즈 스파르타의 모든 전투가 상대 글래디에이터와 전투를 진행한다면 길드전은 보스전이라고 하면 딱이다. 그만큼 경기장을 꽉 채운 듯한 분위기를 비롯해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까지!!! 아무래도 길드전에 중독 될 것 같은 기분이다. 매일매일 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렇게이 오픈 되면 당장 달려가 플레이를 하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길드전에서 충격을 받았다면... 개인전은 대박이다. 앞서 일일던전에서도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지만.. 개인전에 등장하는 이놈에 글래디에이터들은... 여섯명의 글래디에이터를 동원해서 전투를 해도.. 한놈을 쓰러트리지를 못한다 ㅡㅡ+ 아니.. 왜이렇게 강하냐고... 더욱이 상단에 보면 쓰러트린 상대가.. 맥시멈 30명;;; 1명도 쓰러트리기 힘든데 30명은 너무하자나 ㅠ.ㅠ
초반에는 비슷한 전투만 계속 한다는 아쉬움이 살짝 있지만..여느 게임과 마찬가지로 레벨이 오르고 명성이 올라 갈 수록 신경써서 플레이 해야 하는 것들이 상당하다.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SNG장르도 포함되어있고, RPG 장르도 포함되어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무튼 재미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다만.. S급 글래디에이터를 아직.. 한번도.. 모집 못해 본 사실이 아쉽고... 개인전과 던전에서 무한대로 깨지는 바람에 기분이 무척이나 꿀꿀하다는 점만 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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