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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게임 보글보글 카카오게임으로 등장

IT리뷰/안드로이드어플

by 꾸리히메 2014. 11. 1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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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게임 보글보글 카카오게임으로 등장


어린시절 참 좋아했던 게임으로 스마트폰인 콘솔게임을 접하기 전 한참 즐겼던 주인공이다. 조금이라도 점수룰 더 높여 보겠다고 한참을 공룡을 벽에 딱 붙여두고 보글보글 거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구만... 스마트폰으로 딱 등장해 주는 센수! 간혹 음식점에 가면 아이들 미니오락기로 만날 때 마다 무지 반가워 했던 보글보글. 왜 이제서야 스마트폰게임으로 나온거니!





근데 이녀석 먼가 상당히 달라졌다! 기존에 즐기던 보글보글은 분명 연달이 이어지는 모드였는데, 카카오톡게임으로 등장하면서 단계별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만 다음으로 넘어가는 방법이다. 그리고 열개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일이 과히 착하지 않은 이 녀석 어찌할꼬!



총 10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가는 방식인데.. 그냥 보내주질 않는다. 다음 에피소드를 오픈하려면 수정 10개를 사용하거나, 우정포인트를 소모해야만 하는 슬픈 현실. 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하다. 수정이나 우정포인트는 플레이를 통해서 모으면 되니까!!! 더욱이 선택권을 주지 않는가~~!! 수정을 쓸꺼니~ 우정포인트를 쓸꺼니 하고 말이다.



오락실게임으로 즐길 때에는 각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신발, 목걸이, 사탕등의 아이템이 전부였다. 아니다. 2인용으로 가능했으니 퍼런 공룡으로 친구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으로 등장하면서 2인용의 즐거움은 아쉽게도 구현되지 않아 혼자서 즐겨야 한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펫 시스템이 도입 C급부터 S급까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펫 보유가 가능하다.




근데 이 펫도 무작정 보유한다고 해서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분명.. 수정을 소모해서 뽑았는데... S급은 커녕 A급 구경도 못해 속상한 ㅠ.ㅠ B급 펫의 경우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드롭한다 그리고. 스테이지에 데려 갈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다. 체력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펫을 사용할 수 있는 체력을 모두 소모했을 때에는 회복하기 버튼을 클릭 골드로 체력물약을 구매해 주어야만 이녀석들.. 다시 사용이 가능하다. 





플레이 방법은 오락실에서 즐기던 방법과 동일하다. 얼마만에 만난 귀요미 공룡인지 ㅋ.ㅋ 이번엔 펫도 데리고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펫이 공격도 함께 해준다면 참 좋을테지만, 어디까지나 고득점을 위한 아이템 드롭용인 +_+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는 실시간 매칭을 통해 친구와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좌우로 움직이는 방법은 동일하다. 그리고 아래로 바로 내려 오는 것은 불가능 하며, 점프버튼을 눌러 위로 올라 갈 수 있고, 버블 버튼을 선택 몹에게 버블을 쏘아 공격이 가능하다. 그리고 점프와 버블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버블을 타고 올라갈 수 있는 보글보글의 필살기 등장! 하악~ 즐거워라!!!




오락실게임으로 즐겼을 때 EXTEND 풍선을 다 모으면 특별한 아이템이 드롭하거나 보너스 타임이 진행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실로 ..가물가물하다. 무튼 카카오게임으로 등장한 보글보글은 한 스테이지에 단계별로 진행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한 이후 고득점을 위한 보너스 타임이 진행된다. 그래.. 벽에 붙어서 보글보글 할 필요가 없는게야!!





보너스 스테이지는 레벨에 따라 달리 나오지만, 13 스테이지에서는 나비가 등장했다. 매번 보석만 만나다가 나비를 만나니.. 보너스가 아니라 몹인 줄알고 생명이 없는 상태라 처음엔 가까이 가는 일 어려웠던.. 우스운 일이 ㅋ.ㅋ 하나만 획득해도 몇천점은 기본이니 점수 먹으려고 보글보글 안해도 된다. 그리고 만약 EXTEND 풍선을 다 모으지 못했더라도 다음번에 남은 풍선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그래.. 별 세개 쓰리스타 받는 것은 두번 혹은 세번 정도 플레이 해서 보너스 풍선만 다 모아도 될 것 같다.






더욱이 특별한 상황이 발생한 상태에서 클리어를 하면 보너스 타임에 가지 않아도 풍성한 아이템이 등장한다. 실은.. 오락실게임으로 즐길 때에도 어떤 이유로 이런 풍성한 보너스 아이템이 나오는지 알지 못했다. 폭풍검색을 하면 지금에도 어떻게 하면 이런 보너스 아이템이 나오는지 알 수 있을 테지만, 우연처럼 오는 즐거움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검색은 하지 않는 걸로!





예전 오락실게임으로 즐겼던 보글보글을 원하다면 주간던전이 필수이다. 카카오게임으로 등장한 보글보글은 원형을 잘 갖추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게임으로 만들어 낸 점이 칭찬해줄 만하다. 더욱이 예전 향수가 가득한 분들이라면 주간던전만 계속 플레이 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조작이 예전 만큼 자유롭지 않은 점이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고 보니... 보스전에 도달하기 위해.. 오락실에서는 한번도 가지 못하고.. 이후 콘솔게임으로 진행했던 기억이 있는데... 카카오게임에서는 어떻게 구현했는지 끝을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스테이지나 주간던전 모두 사용 가능하고, 몹에게 누웠다 일어설 경우에도 아이템 효과를 그대로 받는 점이 특징이다. 버블이 멀리나가는 사탕, 많이 빠르게 나가는 사탕을 비롯해 신발, 타임, 자석까지 기존에 보지 못했던 아이템도 추가되어 있어 한층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한번 보는게 열 번 설명하는 것 보다 낫다. 분명 말하건데.. 보글보글은 아무리 변해도 보글보글이라는 점이다. 단순하지만 재미있고, 컨트롤이 중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중요하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카카오게임으로 나왔다는 사실이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푸다 ㅠ.ㅠ 왜 자꾸 버블가 점프가 같이 눌러지는 거냐규!!!!




카카오게임이기에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 가능하고, 누가 고득점을 내었는지 확인도 가능한 보글보글. 특히 시작 전 버블에 쌓여 있는 이 순간에 나오는 노래는 괜히 기분이 좋게 만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아.. 자기 전에 미처 클리어 못한 스테이지를 깨고 자야하는데... 이거 하다가.. 더 늦게 잠드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일단은 한판 하고 자는걸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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