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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FPS 서든어택M 듀얼리그 재밌음

IT리뷰/안드로이드어플

by 꾸리히메 2014. 11. 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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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FPS 서든어택M 듀얼리그 재밌음


분명 내가 할려고 다운 받아 두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하는 걸 보더니 이내 매달려 하고 있는 모바일FPS 게임 서든어택M 듀얼리그. CBT 참여 때만해도 이게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 몰랐다. 민감도 부분도 문제가 있고.. 움직이면서 조준하고 목표물을 정확하게 맞춘다는게 스마트폰으로는 도저히 감이 안잡히기 때문이었다. 헌데.. 출시된 이후 열흘만에 100만이 다운 받을 정도라니 !!! 






서든어택M 듀얼리그를 즐기는 방식은 무척 간단하다. 팀을 만들어 진행하거나 친구대전을 통해 즐길 수도 있는데. 현재는 아직 사용도가 미비하고, 무작위로 3:3 팀을 이루거나, 1:1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CBT에서 부족한 민감도는 개인의 특징에 맞게 설정가능하도록 준비되었고, 한타임에 길어야 5분 남짓한 플레이는 말 그대로 게임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출시 당시만 해도 CBT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맵이 공개되어서 빠르다 생각이 되었는데.. 캐릭터를 비롯해 맵이 추가되었다. 그만큼 관리를 잘한다는 이야기로 한번 플레이를 시작하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먼가..늪과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실력만 받쳐준다면 더욱 흥미진진하게 플레이가 가능한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고 말이다.




플레이를 즐기기 위한 장비와 캐릭터의 선택 폭도 넓은 것이 특징이다. 상점을 통해 무기나 액세서리등을 구입할 수 있고, 수정을 소모하거나 골드를 소모해 뽑기를 할 수 있는데, 좋은 무기일 수록 좋은 아이템일 수록 나올 확률이 낮지만.. 플레이를 진행하다 보면 좋은 아이템이 아무리 좋아도 컨트롤이 안되면 ....... 




팀데스매치와 팀라운드매치로 나누어 즐기는 방식으로 맵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특히 팀데스매치의 경우 3:3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15점을 먼저 내면 승리하게 되는 방식이다. 시작전.. 혹은 부활하면서 아이템 구매도 가능한데, 빠른 승리를 하고 싶거나 우월한 입장에서 플레이를 즐기고 싶다면 아이템 구입은 필수다. 더욱이 컨트롤이 어느정도 되면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면서 회심의 일격을 날려주는 짜릿함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헤어나올 수가 없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헤드샷을 날리게 되면 한번에 상대를 보낼 수도 있는데, 아..컨트롤이 가장 큰 문제이다. 좌우로 움직이면서 상대방의 공격을 피해야 하고, 원하는 공격을 해야 하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헌데 재미있는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여럿 만나서 팀을 꾸리고 플레이를 하지만, 누구나 완벽하게 컨트롤을 구사하는 사람은 없다는 점. 민감도가 문제있어~~ 조작에 문제가 있어 해도, 어쩌면 누굴 만나도 비슷한 실력을 가진 유저들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서든어택M의 가장 큰 즐거움이 아닐까?




팀데스매치는 15점을 누가 먼저 내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아무래 같은 팀끼리 마음이 맞는게 중요하다. 나혼자 상대방을 공격한다고 해서 성공할 확률이 20%라고 한다면 팀원의 어드바이스를 받거나 해주면서 공격을 할 경우 성공할 확률은 80% 이상으로 늘어나는 만큼 상당히 팀웍이 중요하다.



일전에 온라인으로 FPS게임을 즐길 때에도 해드셋을 착용했던 이유가 바로 팀웍때문이었는데. 모바일FPS는.. 타자칠 시간도. .헤드셋을 착용하고 이야기할 틈도 없다. 그냥 감으로 즐겨야 한다고 할까? CBT 진행을 하면서 어찌보면 팀원끼리 소통이 안되는 점도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약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는데, 오히려 런칭 이후 약점들이 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더해주는 강점으로 바뀌었다.




분명 게임을 하다 보면 실력은 늘기 마련이다. 하지만 서든어택M  듀얼리그는 있는 그대로 재미를 즐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우연처럼 다가오는 한 방의 헤드샷에 그 어느 때보다 짜릿함을 느낀다는 점이 특별하다. 소통이 안되는 단점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기에 더욱 플레이를 즐기는데 있어 흥미진진하다고 해야할까?




팀라운드매치는 팀데스매치와는 달리 부활이 되지 않는다. 대신 3번의 접전에 2번 승리를 가지게 되면 승리하게 되는데, 팀데스매치와는 달리 실력이 상당히 필요하다. 현재 지원되고 있는 팀라운드매치 맵의 경우 은폐물이 그리 많지 않고 뻥 뚤려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잘 피하면서 상대방을 정확하게 맞춰야 하는... !!!!




어찌보면 팀라운드매치보다 팀데스매치가 즐기기 쉬운 쪽이다. 그리고. 일단.. 체력이 바닥났을 경우에도 부활이 되니 빠르게 참여도 가능하고, 맵의 구조를 잘 파악해 숨어있다가 회심의 한방을 노리기에도 좋다. 참.. 서든어택M 듀얼리그의 장점도 파악하고, 한번 시작하면 모립도 역시 장난아닌데.. 컨트롤 실력은 제자리인 것 같은.. 기분은 왜일까? 실력이 안되면.. 캐릭터빨 장비빨이라도 받아야 한다고.. 아무래도.. 좀 지르고 난 후에..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즐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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