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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김치] 아삭하고 시원한 루시아백김치

생생제품리뷰

by 꾸리히메 2013. 1. 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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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김치] 아삭하고 시원한 시아 백김치

집에서 빠지지 않는 반찬이 있다고 하면 바로 김치가 아닐까 싶어요. 요리도 다양하게 할 수 있고, 한끼 식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이기도 한데요, 저같은경우 김치는 어려움이 없는데 이.. 백김치는 맛을 내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좋은 기회에 홈페이드 김치인 루시아 백김치를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루시아 백김치는 배송올때 바로 담궈서 오기 때문에 숙성된 맛이 아니여서 냉장보관으로 하루에서 이틀정도 숙성을 해줘야 한답니다. 안전하게 배송온 루시아 백김치를 냉장실에서 약 3일정도 넣어두었다가 꺼냈어요.

 

 

겉비닐을 벗기니 루시아 백김치가 눈에 쏙 들어왔답니다. 요 한팩이 백김치 1.5kg의 용량이에요. 백김치가 숙성이 되면서 포장된 윗 비닐부분이 부푼 모습이 보인답니다. 유산발효때문에 부풀어 비닐이 부풀어 오른다는건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죠? 그만큼 잘 숙성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제품을 개봉하기전에 루시아 핸드메이드 김치에 대한 성분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절임배추와 각종 재료들의 함유량을 확인 할 수 있어요. 육수를 어떤 것들로 내는지 확인이 되어서 혹여 알려지 때문에 아무거나 드시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확인하고 드셔도 좋을 것 같답니다.

 

 

잘익은 속 노란 백김치가 한통가득이에요. 적당히 숙성이 잘되어서 그런지 산뜻한 맛이 느껴지는 향을 맡을 수 있었답니다.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왠만한 음식들을 피하고 있는 제가 한끼 식사 반찬 먹기에도 안성맞춤인것 같아요

 

 

 

루시아 백김치 1.5kg를 꺼내보니 큰 배추반통이 통째로 들어가 있었어요. 처음에 양이 얼마 되지 않을 것 같아 작은 접시를 꺼내었다가 부침개를 담는 큰 접시를 꺼내서야 제대로 담을 수 있을 정도로 큰 크기였답니다.

 

 

 

백김치는 배추 속이 그 맛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루시아백김치 정말 속노란배추가 그대로 쏙 들어 있었어요. 며칠 숙성을 시켜서 흐물흐물해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엄훠;; 눈으로 보기에도 정말 아삭해 보였답니다.

 

안쪽에 있는 배추속을 들어보니 무채와 부추 쪽파까지 백김치에 들어가는 속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한군데만 그치지 않고 배추 중간중간에 들어 가 있었는데요, 백김치는 요 속의 양도 무척 중요한데 정말 딱 먹기 좋을만큼 들어 있는 루시아 백김치랍니다.

 

 

백김치 속잎을 몇장 뜯어서 돌돌말아 식구들 입에 쏙 넣어 주었더니 아삭하고 시원한 맛에 자꾸 달라는 통에 말리느라 애좀 먹었답니다. 배추속이 너무 크지 않고 딱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여서 더욱 좋았어요. 백김치위에 무를 얹어 먹으니 백김치의 아삭함과 백김치 특유의 새콤함이 너무 잘 어울렸답니다.

 

 

매번 돌돌 이쁘게 말아서 내어놓고 싶지만 챙길게 한두가지라야 말이죠. 먹기좋게 썰어서 담아두기위해 백김치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었답니다. 백김치를 자르면서도 느껴지는 아삭함.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루시아 백김치를 잘라 놓은걸 보니 속이 들어 있는 곳곳의 모습이 보였답니다. 청강이 어디있나 했더니 한쪽에 떡하니 자리를 잡은 모습까지!

 

 

 

우리 꽃남군. 배가 아파서 한동안 밥을 제대로 못먹었는데, 이날 루시아백김치에 밥한공기 뚝딱 헤치웠답니다. 꽃남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새콤하면서도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너무 좋다나요? 별다른 조미료의 맛도 느껴지지 않고 백김치 그대로의 시원한 맛을 잘 살려서 만들어낸 홈메이드 김치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1.5kg이면 얼마 되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아웅;; 며칠은 우리 꽃남군 시원한 백김치에 뚝딱뚝딱 밥을 헤치울것 같아요.

주부시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빨갛게 양념을 하는 찌개보다 하얗게 끓여내는 지리가 어렵다는거 다들 잘 아실꺼에요. 김치도 마찬가지랍니다. 빨간 속이 들어가는 빨간김치는 배추가 맛도 있어야 하지만 배추속을 만들면서 맛이 나지 않으면 다른 방법으로 맛을 낼수 있는데 이 백김치는 들어가는 재료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맛을 내기가 참 힘들거든요. 그리고 배추의 아삭한 맛은 살리면서 백김치 특유의 새콤한 맛과 시원한 맛을 내는게 무척 어렵답니다. 그래서 그 맛을 내는게 힘들어서 백김치를 잘 못담그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루시아 백김치는 제가 가지고 있는 백김치의 어려움을 잘 잡아내면서 맛을 살린 맛이라고 할수 있었어요. 다이어트 중이라 우리 꽃남군에게 양보하긴 했지만.. 백김치의 시원함과 깔끔한 뒷맛이 있어서 먹고 난뒤에도 깔끔한 느낌이랄까요?

이제 한 두어번 꺼내서 먹은것 같은데.. 우리 꽃남군 좋아하는 고기에 백김치를 둘둘 말아서 어찌나 잘먹던지 흑흑... 어른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백김치.

루시아 백김치로 우리 가족의 입맛을 사로 잡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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