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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미국드라마 메신저스(The Messengers) 세상의 종말을 막아라!

문화생활/영화이야기

by 꾸리히메 2015. 7. 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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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미국드라마 메신저스(The Messengers)  세상의 종말을 막아라!


미녀와 야수, 수퍼내추럴, 더 플래쉬에 이르기까지 많은 히트작을 선보이고 있는 미국CWTV에서 지난 4월 새롭게 시작된 미국드라마 메신저스! 이야기는 성서에 나와 있는 묵시록에 따른 종말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파멸의 천사들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이야기는 세상의 종말을 가져오는 적그리스도와 악마의 등장. 그리고 악마의 등장과 함께 선택받은 인간 세상의 종말을 막아내는 메신저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방영된 영상들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건 역시 죽었다 살아나면서 자신의 존재를 각인하는 메신저스들. 제각각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시즌1이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시즌2 제작이 캔슬되어 파이널까지 모든 이야기가 정리될 예정입니다. 각본의 경우 작가와 방송사측에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추후 시즌 제작 캔슬이 빠르게 난 만큼 이번 방송에서 결말까지 온전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심 다음시즌이 나오지 않기에 아쉽기도 하지만, 결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마음에 쏙 들더군요.



미국드라마 메신저스 시작은 우주에서 유성과 함께 떨어진 악마의 등장과 함께 조금은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이 죽었다 살아나면서 능력을 가지게 되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한자리에 모이면서 서로의 운명을 이해하고 종말을 막아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메신저스로 칭한 각 인물들은 예지, 치유, 독심술,힘,전기,변신,유체이탈의 능력을 가진 7명의 천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야기 초반에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게 됩니다. 총 7명의 각성한 파멸의 천사를 찾아야 하며, 이들은 모두 모였을 때 완전하게 됩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능력을 쓰는 만큼 그에 따른 댓가가 생기는데, 모든 메신저스가 모이게 되면 댓가라 없어지고 온전한 능력을 발휘 파멸의 기수들을 막아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내와 아버지의 간음으로 상처받은 목사. 아이를 유괴당한 엄마. 경찰남편의 학대로 도망처 나온 모자. 그리고 위장수사에서 함정에 빠져 형을 잃은 남자. 어느 순간 생긴 능력으로 사람을 죽인 아이 그리고 사람을 속이는게 일상인 사기꾼. 그리고 고향에 생긴 진실을 알기 위해 위험에 빠진 기자. 어느 순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천사가 되어 메신져스가 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조금은 진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어느새 훅 빠져들게 됩니다.



이들이 막으려고 하는 파멸의 기수 역시 자신이 행하는 순간 파멸의 기수로 각성하게 됩니다. 메신저스들이 일괄 각성한 반면 기수들은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는 이야기로, 예지력을 통해 미래를 보고 기수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둘 기수들은 각성을 하기 시작하고!



최고의 반전도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각성한 천사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고 리더 역할을 했던 로즈가 바로 파멸의 기수 중 하나인 죽음의 기수였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언어든 이해하는 능력을 가졌기에 두말할 나위 없이 믿었거늘 파멸의 기수로 변하는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



SF 장르를 좋아한다면 무난하게 볼 수 있는 미국드라마 메신저스. 아직 파이널이 나오지 않았지만, 결국 세상의 종말을 막는 이야기로 흘러가지 않을까 합니다. 중간 중간 힘든 시간들이 생기겠지만 말이죠. 종말을 막아내는 천사들의 이야기를 담았지만 너무 무겁지 않고, 너무 가볍지 않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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