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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미드 추천 스티처스 시즌1

문화생활/영화이야기

by 꾸리히메 2015. 7. 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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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미드 추천 스티처스 시즌1


매 시즌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미국드라마들! 올 여름 시즌의 경우 특히 SF장르 미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쏟아져 나오는 많은 신작 미드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작품은 ABC 방송국에서 선보이는 스티처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미 사망한 사람의 기억을 들여다 본다는 소재를 가지고 진행됩니다.




주요인물


5인체제의 인물 구성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처음 주인공 커스틴이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줄거리가 진행됩니다. 왼쪽부터 메기/ 캐머런/ 커스틴/ 카밀/ 라이너스 역할을 맡은 배우로 메기와 카밀 역을 맡은 배우들은 익히 다른 미드나 영화를 통해 조금은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캐머런과 커스틴 그리고 라이너스의 경우에는 조금은 생소한 인물들인데요, 회차를 거듭할 수록 개성넘치는 매력을 마음껏 뽐내는 인물들의 독특한 케미가 더욱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시놉시스


SF 미드 추천 스티처스는 글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바느질하는 사람들 정도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얼른 듣기에는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죽은 사람의 기억을 이어 사건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제목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어쩌면 현실에서 이런 기술이 발달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이야기는 크게 각각의 사건을 해결하는 것과 동시에 스티처스 프로젝트를 만든 커스틴의 아빠에 대한 진실과 양부 에디의 죽음을 해결해 가는 과정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아직은 초반 에피소드들이 진행되기 때문에 스티처스 프로젝트에 대한 스토리를 풀어내기 보다, 다른 사람의 기억에 접속해 사건을 풀어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죽은 사람의 기억을 공유하는 커스틴은 시간을 인지하지 못하는 인물로 등장하게 되는데요, 다른 사람의 기억을 마주할 때 마다 자신이 아닌 기억을 공유한 사람의 감정에 휘말리게 됩니다. 특히 기억속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배경들은 다른 사람은 볼 수 없고 오직 커스틴만 보게 되는데요, 이는 직접적인 사건해결을 하도록 현장으로 뛰어들게 만드는 모습입니다.





다른사람의 기억을 공유한다는 것. 그것도 죽은 사람의 기억을 공유한다는 점은 엄청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커스틴을 중심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그려지는 과정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범죄수사물과 SF가 만나 새로운 케미를 완성해 주는 재미도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현재 6화까지 방영된 가운데, 많은 매니아들을 형성하고 있기도한데요, SF 미드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범죄 수사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볼 만한 미드가 아닐까 합니다. 조금은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미드일 뿐이니까 말이죠.





현재 시즌2까지 확정된 가운데 방영중인 SF 미드 추천 스티처스. 다른 신작 미드들도 많지만, 빼놓지 않고 챙겨볼 정도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커스틴의 역할이 너무 독단적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중간 중간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는 점 외에는 말이죠. 





앞으로 어떤 사건 사고들이 펼쳐질지 모르는 스티처스. 이미 사망한 사람의 기억을 공유한다는 새로운 소재를 가지고 시작된 만큼 색다른 이야기들이 등장하길 기대합니다. 이상 꾸리히메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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