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오리진 무과금의 한계
온라인게임의 명성을 이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뮤오리진. 처음엔 옛 온라인게임의 추억에 시작했지만, 이내 플레이 자체의 재미에 빠져 즐기게 된다. 레벨이 올라가고,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변해가는 모습은 간지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유저에겐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초반에는 그렇듯 레벨을 올리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다. 푸쉬로 알려주는 보상도 상당하고, 아무런 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한번의 환생을 거듭하기까지는 무과금 유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그리고 2환을 향해 진행되는 과정에서부터 무과금과 과금의 차이가 확연이 들어난다.
2환을 넘어서기 시작하면 슬슬 레벨업을 하는데 시간이 제법들어간다. 메인퀘스트는 일정 레벨을 달성해야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일퀘스트와 추가적으로 주어지는 컨텐츠도 빠짐없이 진행하지만, 레벨을 올리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 명상수련이라고 해서 획득 가능한 경험치도 있지만, 3환을 넘어서면 과금을 하지 않고서는 쉽게 레벨업을 하기 어렵다.
주어진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 하고, 컨텐츠까지 완료하고 나면 이후 부터는 필드에서 무한사냥에 돌입해야 한다. 자동사냥이라는 장점 덕분에 실행만 해두면 알아서 전투를 진행하지만, 레벨업을 하려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실로 투기장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유저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과금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게임사에서도 개발하고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갈테니, 충분히 재미있고 그에 따른 투자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진다면, 오히려 과금 제도는 나쁘지 않다. 오히려 예전 온라인게임으로 즐길 때처럼 작업장들의 횡포에 휘둘리지 않아도 되고 사기 당할 일 도 없으니 말이다. 다만 너무 과금을 하도록 구성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진짜.. 재미는 있는데.. 3환을 넘어서면서 메인퀘를 하기 위한 레벨업을 달성하려고 하니 얼마나 힘이 드는지 지친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였다. 마치 과금을 해야만 레벨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결국 흑마법사 캐릭을 키우면서 3환 50레벨을 만들지 못하고 접어야만 했다. 재미있어서 즐기기 시작한 뮤오리진이었지만, 즐기면 즐길 수록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처음엔 오기로 무한사냥을 돌리고, 과금을 해야 겠다는 생각에 결제를 하려다 참고. 그렇게 마음이 오락가락 반복하다 접어버린.. ㅠ.ㅠ
최근 장동건이 모델로 등장하고, 여러 업데이트 소식은 다시 플레이를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기도 한다. 이참에 키우던 흑마법사 대신 요정이나 한번 키워볼까 싶은 마음도 드는데.. 다시 시작 해 말어.. 이 결정장애를 어찌 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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