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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SEA LIFE 아쿠아리움 해양생물과의 기분 좋은 조우

여행

by 꾸리히메 2015. 10. 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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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SEA LIFE 아쿠아리 해양생물과의 기분 좋은 조우


부산을 떠올리면 여러가지들이 많다. 가슴이 탁 트이는 바다가 보이는 해운대와 태종대.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꼭 참여하고 싶은 지스타.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에 국제시장 꽃분이네 등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보고 듣고 맛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여행을 가게 되면 1박2일 일정으로 모든 곳을 둘러본다는 일이 택도 없이 느껴진다. 여행일정을 잘 구성해야하고, 준비해야 하는 만큼 빼 놓을 수 없는 곳들이 있는데 해운대를 갈 요량이라면 SEA LIFE 아쿠아리움을 함께 들러주어도 좋을 듯 하다.





부산 아쿠라이룸은 여러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다. 들어 가기 전 곳곳에 설치된 간판의 경우에는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들었던 상어! 부산이란 영어 단어를 입에 똭! 물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철컹 하는 느낌도 들면서~ 무언가 기대를 하게 만든다. 저녁에는 불이 들어와 더욱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저녁시간까지 기다리기엔 볼거리가 많다.



부산 가볼만한곳 아쿠아리움 입장료는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다. 1인기준 대인은 25,000원 소인은 19,000원의 비용이 든다. 연간회원이 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도 가능하다. 그리고 미리 입장권을 구매한다면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능하다면 방문전 입장권을 구매하고 할인혜택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면 드디어 주변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아이들을 접하게 된다. 테마별로 구성된 볼거리는 입장하자 마자 눈길을 사로 잡는다. 그 중 제일 먼저 만나는 녀석은 피라니아! 식육 물고기라는 점에서 유난히 관심을 많이 받는 녀석이다. 식육을 하는 덕택에 육질이 참 맛나다고 하는데..괜히 맛이 궁금해지는 녀석!





아쿠아리움의 특징은 역시나 한 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아이들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때 관상어로 비단잉어와 붕어를 한참 길렀었는데.. 보면 볼 수록 신기한 녀석들. 화려한 몸짓과 색깔이 눈길을 끈다. 아쉬운 점은 뒤돌아 나오면 이 녀석들 이름이 무었이었는지 생각이 안난다는 점이랄까?





아쿠아리움은 사실 부산 SEA LIFE 외에도 여러 곳이 있다. 일산에도 서울에도 여수,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걸쳐 준비되어 있다.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각 지역마다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한번즘은 가봐도 좋을 듯 하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오는 경우도 드물지 않지만, 역시.. 아이들에게 다양한 물고기를 보여주러 온 가족단위가 가장 많은 듯.





눈길을 끄는 생물들이 많지만 아이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던 녀석은 단연 펭귄이다. 떼를 지어 요리조리 움직이는 모습이며, 물속을 유유히 떠다니는 녀석들. 먹이 주는 시간에 오면 물고기를 꿀꺽꿀꺽 맛나게 먹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보고 싶다면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먹이 시간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금일 기준 하루에 2회 진행으로 확인이 되는데 오전 11시 30분 그리고 15시 30분 두차례 진행되니 참고하자.








뭐니뭐니 해도 인기 1순위는 거대한 대형수조이다. 상어를 비롯해 바다속에 사는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한참을 수족관 앞에 앉아 멍하니 바라보면 그냥 마음이 차분해 진다고 할까? 내심 상어가 다른 물고기를 왜 안잡아 먹는지도 궁금해질 정도이다.






한 쪽에는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코너들도 준비되어 있다.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는 하지만, 만져보기 어려웠던 아이들을 만져볼 수 있어 아이들의 자리를 떠날 줄 모르는 장소이기도 하다. 다만 바닷물에 손을 담구고 나면 심히 비릿한 냄새가 훅~!!







기회가 된다면 꼭 길러보고 싶은 해양생물은 말미잘이다. 종류에 따라 그 모습도 다른 녀석들인데, 산호가 빛을 받으면 색이 달라지 듯 물살에 이리저리 하늘 거리는 모습이 너무 예쁘기만 하다. 하긴 빛에 따라 물길에 따라 달라보이는 녀석들은 말미잘 뿐만 아니라 해라피, 산호등등 종류도 많으니 알면 알 수록 신기할 따름이다.







바다에서 사는 생물외에도 민물에서 사는 생물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부산 가볼만한곳 SEA LIFE 아쿠아리움. 시기에 따라 새로운 프로젝트 구성으로 전시도 진행되니 방문하기 전 해당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무 계획없이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아오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들을 실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더 좋은건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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