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레비아 플레이 후기

클로저스 레비아 플레이 후기

이능 액션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입니다. 얼마전 새로운 캐릭터 레비아의 등장으로 술렁거리는 분위기를 틈자 어떤 캐릭터인지 슬며시 즐겨보았는데요,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이미지와 마공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인만큼 처음부터 육성을 해야 하는 점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위치 클래스로 구분되는 그녀는 마법 공격력을 주 능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싸움을 싫어하고 인간과 유사한 위상력을 사용할 수 있는 차원종이라는 점인데요, 알 수 없는 모종의 사건으로 늑대개 팀의 임시대원이 되어 등장합니다.

레비아를 선택한 뒤 본격적인 플레이를 즐기나 싶었거늘.. 빼 놓지 않고 등장하는 튜토리얼이의 위엄은!!! 여기에 초반 학교 체육복을 입고 있는 듯한 모습은 차원종으로 등장하지만, 고등학생 정도 되보이는 소녀의 모습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역시 어떤 의상을 입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이미지의 위엄이란 엄청나더군요.

클로저스 레비아는 튜토리얼만으로도 마공을 선보이는 특징에 대한 파악이 가능합니다. 슬퍼 보이는 듯한 표정 뒤에 숨겨진 레비아의 강한 파괴력이 담긴 전투는 타이밍에 맞춰 스킬을 시전시 더욱 강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튜토리얼을 진행하다보면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튜토리얼 진행 이후 강남 CGV에 도착한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랄까요? 다만 표정이 계속 우울한 모습이어서 플레이를 즐기는 동안 약간의 불편함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능 액션 플레이를 즐기는 만큼 평상시에는 조금 밝은 표정을 지어주면 좋으련만, 전투력에 있어 탁월한 마법공격력을 선보이는 그녀이지만, 씁쓸함처럼 남아 있는 표정은 레비아를 계속 플레이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의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클로저스 레비아 캐릭터는 전투력에 있어 타의추종을 불허하지만, 표정만큼은 감수해야 하는 아쉬움!!!! 이 부분은 레비아 캐릭터가 전투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확인하면 어렵지 않게 이해가 되는데요, 싸움을 싫어하지만 늑대개 임시대원으로 임명되고, 싸움을 강요받기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인간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것을 당연하게 느끼지만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는 싸움을 싫어하는 마음이 이런 표정을 갖게 만들지 않았나 합니다.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레비아는 여러 코스튬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용의 숨결을 비롯해 스쿨복 패키지 그리고 다른 여러 코스튬은 레비아의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기도 한데요, 당시 이벤트 차원에서 기본 의상 패키지를 획득하여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의상이 바뀌니 이미지도 많이 달라지던 그녀!

전투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매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모습입니다. 마법공격에 특화된 그녀는 쿨타임에 맞춰 스킬을 연타로 사용 할 수 있고, 추격타를 진행하면 그에 따른 대미지에 몹들이 녹아내리는 모습입니다. 금새 10레벨을 만들어 진행되는 타격감은 마법 공격은 이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불끈!

훈련병일때 사용하는 스킬인 사역마 소환이나 뿔후려치기, 꼬리 쉬젓기에 이르는 스킬은 클러저스 레비아의 입지를 단단하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특히 필살기로 인지되는 결전기 블랙 사바스는 잠재된 위상력을 해방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는 스킬이기도 한데요. 스킬 시전 중 80%의 피해 감소 효과를 받고 방향키 입력으로 공격방향을 변경할 수 있어 더욱 위력적인 필살기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레비아는 현재 수습대원까지 성장이 가능합니다. 수습대원이 되면 제물 지정이나 차원 특이점. 독사떼 결전기 발푸르기스 스킬까지 시전이 가능 하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면 앞서 사역마를 부린것 처럼 수습대원이 되면 사용 가능한 스킬들이 죄다 독사를 불러내거나 뱀이 등장하기 때문에.. 역시.. 인간이 아닌 차원종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클로저스 새로운 캐릭터 레비아의 등장. 아무래도 당분간은 그녀의 매력에 푹 빠져드는 플레이를 진행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