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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 「런던 해즈 폴른」 줄거리 및 결말 리뷰

꾸리히메 2025. 3. 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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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해즈 폴른
2016년 3월, 사상 최악의 테러 발생! 런던은 시작에 불과했다! 영국 수상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전 세계 28개국 정상들이 모인 런던, 역사상 가장 철저한 보안 태세가 유지되던 런던 도심 전체에 동시다발적인 테러가 일어나는 가운데, 5개국 정상이 무자비한 테러에 희생되고 미국 대통령이 납치 당하는 초유의 상태가 벌어진다. 적군과 아군을 구분할 수 없는 아비규환 속, 비밀 경호원 마이크 배닝은 MI6과 함께 전세계를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세력을 막기 위해 나서는데…
평점
6.6 (2016.03.10 개봉)
감독
바박 나자피
출연
제라드 버틀러, 아론 에크하트, 모건 프리먼, 샬롯 라일리, 안젤라 바셋, 라다 미첼, 재키 얼 헤일리, 멜리사 레오, 로버트 포스터, 콜린 살몬, 시바니 가이, 숀 오브라이언, 알론 어부트불, 마이클 와일드먼, 패트릭 케네디, 앤드류 프레빈

 

 

🎬 액션영화 「런던 해즈 폴른」 줄거리 및 결말 리뷰

 

“도시는 무너졌지만, 그는 무너지지 않는다”
화끈한 액션과 숨막히는 전개, 그리고 지치지 않는 대통령 경호원. 오늘 소개할 영화는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영화, 「런던 해즈 폴른(London Has Fallen)」입니다. 2013년작 <백악관 최후의 날>의 후속편으로, 더욱 스케일이 커지고 액션도 강력해진 블록버스터죠.

 

📌 영화 정보

  • 제목: 런던 해즈 폴른 (London Has Fallen)
  • 개봉: 2016년
  • 감독: 바박 나자피
  • 출연: 제라드 버틀러, 애런 에크하트, 모건 프리먼, 안젤라 바셋

🌆 영화의 시작

이야기는 런던에서 시작되지만, 모든 비극의 씨앗은 파키스탄에서 뿌려집니다.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무기상 아민 바카위의 딸이 사망하면서, 그는 미국과 서방 국가들에 대한 복수를 결심합니다.

몇 년 후, 영국 총리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런던으로 모이게 됩니다. 미 대통령 벤자민 애셔(애런 에크하트) 또한 런던을 방문하고, 그의 절대적인 보디가드 마이크 배닝(제라드 버틀러)이 그를 동행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치밀하게 계획된 함정이었습니다.

 

 

💥 런던의 붕괴, 그리고 치열한 탈출

장례식이 시작되자마자 런던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테러가 발생합니다. 경찰, 군인, 응급 요원으로 위장한 테러리스트들이 폭탄을 터뜨리고 총격을 가하며 도시는 순식간에 전쟁터가 되어버립니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차례로 살해당하는 가운데, 미국 대통령 애셔만 간신히 탈출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그를 지키는 사람은 단 한 명, 바로 마이크 배닝.

이제 영화는 ‘한 명의 경호원이 대통령을 지키며 탈출하는 이야기’로 전환됩니다. 배닝은 압도적인 전투력과 빠른 판단력으로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 애셔 대통령과 함께 테러의 중심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 테러의 배후

테러의 배후에는 죽은 줄 알았던 무기상 아민 바카위가 있었습니다. 그는 런던 중심부를 테러로 초토화시키고, 미국 대통령을 생중계 처형해 전 세계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려는 계획을 세운 것이죠.

하지만 그는 한 가지를 간과했습니다. 마이크 배닝은 절대 쉽게 쓰러지지 않는 남자라는 사실을요.

 

 

🔥 결말 (스포일러 포함)

배닝은 테러리스트들을 하나하나 제거하며 결국 애셔 대통령을 안전한 곳으로 호위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카위의 은신처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 미국은 다시 한 번 드론 공격을 감행해 그를 처단하게 됩니다. 이로써 거대한 테러의 악몽은 끝나고, 배닝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대통령 경호에서 은퇴하고,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싸울 것인가? 영화는 이 질문을 남기며 배닝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합니다.

 

 

📝 총평

「런던 해즈 폴른」은 시종일관 긴장감이 넘치고, 현실적인 도심 전투와 함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탈출 스릴러로 완성되었습니다. 전작보다 스케일은 커졌고, 전투는 더 거칠어졌으며, 마이크 배닝이라는 인물은 더 깊은 매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영화 속 런던의 붕괴 장면은 단순한 액션이 아니라, 실제 도시에서 벌어지는 재난의 공포를 실감나게 담아냈습니다. 영국의 랜드마크가 하나하나 무너지는 장면은 압도적이고, 관객을 몰입시키는 데 충분했죠.

무엇보다 제라드 버틀러의 액션은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그가 보여주는 전투, 희생, 그리고 책임감은 단순한 히어로가 아니라 ‘국가와 사람을 위해 싸우는 한 남자’의 무게를 고스란히 전해줍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빠른 전개와 긴박한 액션을 좋아하는 분
  • 정의로운 주인공의 활약을 보는 게 통쾌한 분
  • <백악관 최후의 날>의 팬이셨던 분이라면 필수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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