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게임 클래시오브킹즈 소지섭 손예진과 함께 해보자

전략게임 클래시오브킹즈 소지섭 손예진과 함께 해보자

글로벌 SLG 장르를 이야기 한다면 빼 놓을 수 없는 게임이다.  최근 한국연맹 대표로 소지섭과 손예진이 발탁되면서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클래시오브킹즈.  전략적인 재미와 함께 글로벌 유저들 사이 한국 연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해 진입의 턱이 낮고 여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연맹 대표라는 타이틀을 가진 COK 모델 소지섭과 손예진의 모습은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이다. 실제 게임을 즐기다 보면 두 사람이 촬영한 광고영상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이들과 전략게임 클래시오브킹즈의 조합은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이다.

소지섭과 손예진을 필두로 한국연맹이라는 공감요소와 함께  진행하게 되는 클래시오브킹즈. 메인캐슬을 기본으로 경작지를 통해 자원을 생산하고, 획득한 자원은 방어에 필요한 성벽을 탄탄하게 하고, 연맹과 소통을 위한 대사관 및 병력을 훈련시키는 병영이나 궁수훈련소등 성안 건물을 성장시키고, 부대를 훈련시켜 모으게 된다. 또한 성 밖으로는 다른 성을 침략해 자원을 약탈하거나, 몬스터 레이드를 즐기거나 필요한 자원채취를 하는 방식으로 즐기게 된다.

 

SNG 장르의 특징의 기본은 모든 건물의 중심이 되는 건물이 있다는 점이다. 전략게임 클래시오브킹즈의 경우에는 캐슬이라는 점. 성내 모든 건물들의 업그레이드 레벨 기준은 캐슬의 레벨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단순히 캐슬 하나만의 레벨이 아니라 연계된 몇몇 건물들과 얽혀져 있어 관련 건물들을 함께 성장 필요한 다른 건물들을 레벨을 올려주어야 보다 수월하게 건물들의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

 

병력을 키우거나 성내 건물들의 레벨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자원은 성외곽에 위치한 경작지에서 수확이 가능하다. 캐슬 레벨이 올라가면  주변 삼림을 개간해 더 많은 경작지를 가질 수 있고,그에 따른 배치도 가능하다. 또한 경작지 역시 레벨이 오를 수록 더 많은 자원들 거두어 드릴 수 있는데, 한번에 많은 자원을 거둘 때 하늘로 올라가는 듯 보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성 내부에 위치한 건물들은 필드 전쟁 준비를 위한 베이스가 된다. 병영등에서는 전투에 필요한 병력을 훈련시켜 준비하고, 아카데미는 자원을 획득, 도시방어, 군사 및 장비에 필요한 과학기술을 연구 전력을 강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전차공방이나 전쟁요새를 통해서도 침략을 막거나 반대로 침략에 필요한 병력을 생산한다.

 

성 내부에서 병력을 훈련 시켜 준비 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진행하는 반면, 성 밖에서는 준비한 병력을 활용 레이드를 즐기게 된다. 몬스터를 공격하거나, 다른 성주. 혹은 필요한 자원 경작지를 공격하는 방식이다. 몬스터레이드나 다른 유저의 성을 침략하는 일은 거리에 따라 치고 빠지기 때문에 진행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지만, 자원을 획득하는 일은 공격이후 자원 채취를 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다.

 

몬스터 레이드 및 다른 유저 성 침략 모습

 

몬스터 레이드나 자원채집등 성 안밖에서 진행되는 모든 내용에 대한 결과는 메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몬스터레이드는 승리에 따른 전리품 및 진행한 위치의 좌표등 현재까지 진행된 모든 결과를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비단 레이드 외에도 자원채집이나 다른 유저와의 전투. 그리고 연맹에서 진행되는 전투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리하는데 용이하다.

 

소지섭과 손예진이 이야기 하는 한국연맹은 클래시오브킹즈의 연맹 하나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연맹을 한국연맹이라고 통틀어 이야기 한다. 혼자서도 즐길 수 있지만, 연맹에 가입하면 연맹원들과 연맹요새를 기준으로 모여 다른 연맹원이나 유저로부터 침략을 빠르게 저지하거나, 궁금한 부분들을 물어보는등 많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또한 공헌도에 따라 획득한 명예로 아이템 구매도 가능해 여러모로 잇점이 많다.

 

특히 연맹원들과 함께 연맹전쟁을 진행 즐길 수 있는 부분도 클래시오브킹즈 연맹의 특징이다. 연맹원이 요청한 곳에 집결 후 동시에 공격하는 방식으로, 전투력 높지 않지만, 연맹원과 다른 국적의 유저를 침략하려고 준비를 다 마치고 이동하고 있었다. 헌데 상대방이 어떻게 눈치를 챘는지 실드를 쳐 아쉽게 전투는 않았던. 국적도 다른 유저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공격할 것을 알고 방어를 했는지 대단하다.

 

전략게임 클래시오브킹즈는 쉬지 않고 병력을 뽑아내고, 성을 성장시켜야 한다. 그외에도 성주 스킬과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과학기술연구를 올려 전투력을 높이게 되는데, 어떤 스킬을 올리느냐가 중요하다. 성주 스킬의 경우 액티브 스킬을 활성화 시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점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한가지 나름의 팁이 있다면, 과학기술 연구를 하는데 있어 건물성장보다는 외부 전투 스킬을 선택 전투력이나 행군속도등을 높여주는 점이다. 또한 여기저기 포인트를 나누는 것 보다 하나에 올인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 이것저것 조금씩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어느 한쪽에도 특화되지 않아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어 힘들게 된다.

전략게임 클래시오브킹즈는 여유를 갖고 천천히 음미하듯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또한 연맹원들과 함께 자유롭게 전쟁을 즐기고, 도움을 주고 받는 일 역시 SLG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연맹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다는 점! 느긋하게 성을 성장시키면서 필드레이드를 즐기고 싶다면 플레이 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