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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카드 리워드 프로그램

재미있는이야기

by 꾸리히메 2014. 11. 1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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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카드 리워드 프로그램 


대형마트를 비롯해 동네 마트에 가도 고객유치를 위해 고객카드를 만들어 물건을 구입한 만큼 적립을 해주고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리워드 프로그램이 빠질 수 없다. 스타벅스도 리워드 프로그램이 있기는 한데, 기존에 만나보았던 리워드 프로그램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스타벅스 카드 부터가.. 공짜가 아니다 ㅋ.ㅋ





스타벅스 카드는 충전카드 처럼 사용이 가능한데, 약간 번거로운 점이 있다. 일단.. .여느 고객카드 처럼  음료나 메뉴를 주문한 다음 아무 카드나 결제하고 적립이 되는 방식을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무조건...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을 해야하고.. 충전된 금액으로 메뉴를 주문 결제 해야만 별이 적립되어 고객 등급이 올라갈 수 있다. 일반 카드를 사용할 때에는 프리퀀시 기간이 진행 되는 기간 뿐인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번거롭다.





하지만 마케팅 측면에서 보면.. 스타벅스는 참 엉뚱한데서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충전금액이 5천원 이상이고, 한번에 모든 잔액을 쓰기가 어렵기 때문에 다시 충전하게 만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야 할까? 남아있는 잔액이 아깝거나.. 등급을 올리기 위한 별 적립이 아까워서라도 계속 다른 커피전문점이 아닌 별다방에 오게 만드는 식이다.





스타벅스 카드는 시기별로 선택할 수 있는 디자인이 다른 점도 특징이다. 매장마다 보유하고 있는 재고에 따라 선택가능한 디자인도 제각각인데, 시즌별로 이슈별로 새롭게 디자인 되어 나오는 카드가 많아 수집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단 충전금액을 사용하기 위해서 홈페이지에 등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말이다.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커피는 그리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니다. 아메리카노 기준 스몰사이즈로 한잔에 4천원 금액이니 런치타임 햄버거 세트 하나 가격이고, 두 잔을 마시면 왠만한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구지 별다방을 찾아가서 마셔야 하는 이유랄까? 커피맛도 어느 정도 요인이 있겠지만.. 여유로움을 즐기 수 있기에. 인어그림이 그려진 별다방 커피잔만 바라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이상한 심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유야 어찌 되었던 조만간 커피 가격이 오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한동안 별다방을 가지 않아 이미 올랐는지. 아니면 오를 예정인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 크리스마스 다이어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란 사실은 알고 있다는 점이 참... 마케팅을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 +_+ 


급.. 별다방에서... 베이글에 아메리카노 한 잔이 땡긴다. 집에 있는 커피나 타 마셔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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