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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크레용하우스

도서리뷰

by 꾸리히메 2014. 3. 1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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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저자
박성철 지음
출판사
크레용하우스 | 2013-03-10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내 아이 미래의 힘은 스토리텔링이다!2013년 신학기부터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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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_ 크레용하우스  


한동안 책을 열심히 읽다 손에서 높으니 다시 책을 읽는게 쉽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자기개발을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필요한 책을 접하는 건 필수! 더욱이 아이를 위한 책이라면 눈에 불을 켜고 보아도 모자란 시점이 아닐까 싶답니다. 무튼 이런저런 이유로인해 다시 책을 읽게 된 시작. <스토리텔링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입니다.


아무래도 요즘 시대는 스펙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자신을 표현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지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더욱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 같습니다. 성장하면서 겪은 일들을 일목요연하게 표현할 수 있고, 어떤 상황이라도 자신의 이야기라 표현할 수 있으면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까지 요구하는 시대. 비단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스토리텔링이 아닌 자신을 표현하는 스토리텔링 역시 중요한 부분입니다.






초등학생 아이에게 일찌감치 스토리텔링에 대한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와주고, 이끌어 주어야 하는지. 어떤 점에서 스토리텔링이 유리한지는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하는 것처럼. 여느 부모가 하는 것과 똑같이 아이 스스로만 하길 원할 뿐 도와주지 않았던 부분까지.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느끼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도와주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스토리텔링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도서는 어떤 이유에서 아이에게 스토리텔링이 필요한지, 부모의 입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도와주어야 하는지 이끌어 주는 지침서 같은 책이었습니다.






더욱이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이 왜 중요한지, 어떤점에서 필요한지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와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해 주고 있기 때문에, 완벽하진 않아도 아이와 함께 스토리텔링을 진행할 수 있는 첫번째 가이드가 되어주는 도서가 아닐까 합니다. 막연히 이런게 좋더라, 저런게 좋더라 휘둘리지 않고 한 방향으로 아이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 줄 수 있고, 도와줄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한 첫단추를 배울 수 있는 책이랄까요?






책 내용을 살펴보면 무조건 스토리텔링이 좋다. 필요하다 강요하거나 인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찌해서 필요한지, 어떤 점에서 활용할 수 있고, 현재 사회에서 원하는 스토리텔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양한 예시와 표를 들어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쉬지 않고 책을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답니다. 중간에 멈출려고 하다가도 조금이라도 빨리 읽고 아이에게 도움을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더욱이 내용에 중요한 부분이나 꼭 체크해 보아야 할 점들. 형형색색 체크를 해 놓지 않아도 밑줄로 강조를 해 두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내용이 요약이 되지 않아 혼돈이 온다면 밑줄 그어진 중요한 문장만 인지하고 있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실로 아이에게 도움을 주기 전 책을 읽고 어떻게 도와주어야 효과적이고,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매번 아이 스스로 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의 첫 단추이고, 부모의 입장에서 믿어주면 된다고 생각했거늘. 보기 좋게 생각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ㅠ.ㅠ






<스토리텔링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도서는 실로 혼자만 알고 있고 싶은 핵심적인 중요한 내용들이 공개되어 있답니다. 어떤 것들은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고 혼자만 알고 있으면서 아이에게 맞추어 진행하고 싶은 이야기들이에요. 아이들 저마다 개성이 다르고, 성향이 다르지만, 큰 줄기를 잡아주면 나머지 부분적인 것들은 아이에 맞춰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책속의 중요한 포인트들을 우리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적용해서 실천해 나가는 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랍니다.






워낙 중요한 내용들이 많고, 아이와 함께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필요한 부분들은 모서리를 접어두어 하나씩 해보기로 했답니다. 마음 같아선 한꺼번에 아이와 진행하고 싶지만, 한꺼번에 받아들이는 아이 입장에서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이 들어 급하지 않게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잘 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지만, 책을 읽고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50%는 성공한거라 생각하면서 말이죠.


스토리텔링에 대한 중요성은 이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답니다. 일방적인 정보전달에서 자연스럽게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방법이기에.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한 방법으로 향후 스토리텔링을 대신할 어떤 방법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에 내심 고개를 끄덕일 정도이니 말이죠.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는 스토리텔링. 어떻게 우리 아이에게 도움을 주어야 할지 왜 필요한지 아리송하거나 궁금한 분들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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