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백중 4vs4 대전모드 지하철맵 플레이 후기

백발백중 4vs4 대전모드 지하철맵 플레이 후기

4vs4 대전 모드 업데이트 진행이 얼마 되지 않은 듯 한데, 신규 맵이 등장 재미를 배가 시켜 주고 있다. 현재 즐기고 있는 온라인 FPS와 견주어도 전혀 꿀리지 않을 그래픽과 스케일을 가지고 있기 가지 하다. 최근 업데이트 된 지하철맵의 경우 좌우로 움직이는 상대와 진행되는 방식에서 1층과 2층을 오르내리며 진행되는 플레이의 긴장감은 최고이다.

백발백중의 재미는 용병과 함께 전투에 나서는 미션모드와 무한모드와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매칭되어 즐기는 레이드 모드, 대전모드 선택으로 즐길 수 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즐긴다고 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부담감이 줄어든 부분도 있다. 유저마다 재미를 느끼는 모드가 각기 다르지만 유저간에 합심해 즐기는 레이드 모드와 대전모드의 인기가 상당한데, 특히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4vs4 로 즐기는 대전모드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최근 업데이트된 4vs4 대전모드의 경우 단일맵이었던 블럭모드에서 지하철역 맵이 업데이트 되면서 모바일FPS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조금이라도 빨리 즐기기 위해 빠른매칭을 통해 즐기게 되면 준비된 맵에서 랜덤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특정한 맵을 플레이 하고 싶거나, 친구들과 방을 만들어 즐기고 싶다면 대기방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기방의 빠른 매칭과는 달리 비밀방을 만들어 친구들이나 클랜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으면서, 원하는 모드와 맵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투가 시작되었더라도 최대 인원에 도달하지 않았다면 언제든 참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대기방을 통해 방을 만들어 진행하면 빠른매칭과는 달리 같은 팀으로 연이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일일이 팀을 구성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4vs4 대전을 통해 즐기는 플레이는 언제 어디서 총알이 날라올지 모르는 긴장감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좌우로만 움직이면서 진행하던 공격과 방어가 1층, 2층이 더해지면서 어디에서 누가 공격을 할지 모르는 상황이 발생된다. 이동반경이 넓어질 수록 그만큼 긴장감도 더해간다고 해야할까?

4vs4 대전으로 즐기는 지하철 맵은 여느 맵과 달리 위아래로 이동 하면서 상대를 노릴 수 있다. 위아래 이동의 경우 포털을 이용하듯 위,아래로 향하는 화살표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5초 이내로 이동 할 수 있다. 만약 잠시 상대팀을 피하기 위해 위치했다면 5초 이내에 이동시 별도의 층간 이동은 하지 않는다.

전투를 위해 움직이게 되는 반경이 넓어진 만큼 전략적인 면에서도 기존에 즐기던 모드와는 사뭇 다르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가는 아이템외에 드랍되는 아이템의 수가 늘어났지만, 이동 반경이 상당히 넓어진 탓에 큰 데미지를 원한다면 팀원들과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1층과 2층으로 구분되면서 층간 공격이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1층에서 2층을 공격하거나 혹은 반대로 공격하는데 있어 어려운 부분은 없다. 단 어느 위치에서 공격하느냐가 중요할 뿐이다. 빗발치는 총알 사이로 움직이면서 진행되는 플레이는 인기모바일게임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실로 대전모드에서 저격총을 사용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4vs4 대전모드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 유저의 체력에 따라 어디를 공격하느냐에 따라 공격으로 줄 수 있는 타격이 달라지지만, 저격총을 사용해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은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기의 폭이 넓어진다는 점에 있어서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4vs4 뿐만 아니라 1vs1 혹은 2vs2 대전에서 유용한 팁이 있다면 엄페물 사이를 이동하던 중에 완전히 이동하기 전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 어느 정도 플레이를 즐기고 있는 유저라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팁으로 공격타이밍을 빠르게 잡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단 엄페물이 없기 때문에 그에 따른 위험도가 올라간다는 점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21레벨을 넘어가면 우정 친구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다. 20레벨 이하의 친구를 초대 함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최대 10명까지 맺고 보상을 받게 된다. 만약 우정친구가 미션 특수 난이도인 3-5까지 클리어 졸업을 하게 되면 친구를 끊을 수도 있어 플레이를 함께 즐기고 싶은 유저가 있다면 우정친구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재미만큼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크리스마스 차량돌파 작전을 클리어 할 경우 주어지는 보상을 비롯해 4vs4 대전을 즐기는 만큼 획득 가능한 참가 보상 이벤트. 그리고 이벤트 기간 중에만 판매되는 스킨과 용병 프레이야 획득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라고 하지만, 인원에 국한되어 선물을 주는게 아니라 열심히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선물이 아닐까 한다.

무조건 상대를 향해 공격하는 것도 좋지만, 어떤 방식과 팁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는 다음 플레이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어떤 플레이를 하든 팀원들과 개인적으로 때론 함께 플레이 되는 과정에서 즐기는 재미가 쏠쏠해 여느 모드보다 유독 대전모드를 즐기게 되는게 아닐까 싶다. 추후 클랜전이 나온다면 손발이 척척 맞는 양 클랜의 플레이가 어떻게 펼쳐질지 내심 기대가 된다. 4vs4 대전이 업데이트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클랜전까지 바란다면 너무 큰 바램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내심 기대되는건 어쩔 수 없는!!!!